Livestock News

"1인 가구·고령층 급증"… 한돈산업의 발전 과제는?

작성자: 가야육종님    작성일시: 작성일2024-06-11 10:13:30    조회: 359회    댓글: 0

 

 

 

 

# 한돈미래연구소, '국내·외 경기 변화에 따른 한돈산업 과제' 제안

# 간편식 맞춤형 상품, 고품질화, 해외 수출 활성, 가격 안정성 확보



▲ 지난 30일 제2축산회관 지하대회의실에서 '제1차 한돈산업발전협의회'가 개최됐다. (사진 / 이명화 기자)

 

▲ 지난 30일 제2축산회관 지하대회의실에서 '제1차 한돈산업발전협의회'가 개최됐다. (사진 / 이명화 기자)

 

 


 

1인 가구 및 고령층의 증가와 수입육이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급변하는 소비시장에서 사랑받는 한돈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전략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제2축산회관 지하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한돈산업발전협의회'에서 이병석 한돈미래연구소 부소장의  '국내·외 경기 변화에 따른 한돈산업 과제' 발표에서 제기됐다. 

 

▲ 한돈미래연구소 이병석 부소장

 

▲ 한돈미래연구소 이병석 부소장

 

 


 

 이병석 부소장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2050년 인구수는 4,590만명으로 2022년 대비 약 11.1%가 감소하고, 65세 고령 인구는 2022년 18% 수준에서 2050년 40.1%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같은 인구 감소, 1인 가구 및 고령인구 증가 등으로 돈육 소비량은 향후 5~6년간 현수준을 유지하다 이후 10년간 완만히 하락하고, 2040년 이후에는 급격한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부소장은 인구수 감소, 1인 가구 및 고령인구 증가 추세에 따른 향후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로 △간편식 맞춤형 상품 지속 개발 및 확대 △고품질 한돈 공급으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해외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 △한돈가격 안정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소장은 "최근 1인가구와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유형에 따라 한돈을 특화하기 위해서는 간편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이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산이나 미국산 등의 수입육이 한돈과 경쟁 시같은 냉장 제품이라면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 한돈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이 유지되도록 도축장, 유통 과정 등 한돈 업계의 모두가 논의하고 협조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또한 "한돈의 수출을 활성화해 국내 가격 변동에 치우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가별 소비성향을 분석해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돼지 가격의 변동폭이 커지면 소비자 가격 또한 급변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입육이 침투하게 되면 한돈시장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돼지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직거래 등과 같이 한돈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한돈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명화 기자】